국산차 부식 발생의 주요 원인 TOP 5
1. 용접 부위 도장 불량
- **차체 용접 부위(도어 하단, 펜더, 트렁크 이음부)**에 도장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아,
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나 염분이 스며들어 녹이 먼저 시작되는 구조적 문제입니다.
- 실제로 과거 현대기아 일부 모델에서 리어 휀더나 트렁크 힌지 부근 부식이 많이 발생했어요.
2. 도장층의 내식성(방청력) 부족
- 국산차의 경우 일부 중저가 모델에서는 도장 두께나 방청 도포가 얇게 처리된 경우가 있어요.
도장 아래 철판 보호력이 떨어져, 작은 스크래치에도 금속이 쉽게 노출돼 부식이 시작됩니다.
3. 하부 방청 미비
- 수입차 대비 언더코팅이나 방청제 처리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.
특히 하체 부식은 눈·비가 잦은 환경에서 가속되며,
제설제(염화칼슘)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지역에서 문제가 심화돼요.
4. 수분 배수 구조 미흡
- 국산차의 도어, 트렁크, 썬루프 물 배출 설계가 미흡해
내부에 물이 고이거나 배수가 안 되면서 시간이 지나 속에서부터 부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.
특히 과거 그랜저, 쏘렌토 등에서 도어 하단에 배수구 막힘으로 녹 발생 사례가 다수 보고됐습니다.
5. 한국 기후 환경과 주행 습관
- 겨울철 눈과 제설제,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, 해안가 생활환경이 부식을 촉진합니다.
- 또한 자주 세차하지 않거나, 세차 후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는 습관도 부식 유발 원인이 돼요.
📌 국산차 부식에 영향을 주는 대표 부위
부위 부식 원인
도어 하단 |
배수구 막힘, 도장 미흡 |
트렁크 힌지 부근 |
용접 부위 도장 불량 |
리어 휀더 |
염화칼슘 잔류, 잦은 스크래치 방치 |
하체 프레임 |
언더코팅 부족, 제설제 방치 |
보닛 내부 |
엔진열 + 수분으로 도장 약화 → 녹 발생 |
2025 최신차 중 부식 이슈 모델
1. 테슬라 사이버트럭 (Tesla Cybertruck)
- 노출된 스테인리스 구조라 정말 녹이 안 생길 것 같지만,
실제로 소형 녹 반점(surface rust spots)이 비·주행 후에 종종 확인되고 있어요
- 테슬라 엔지니어도 “스테인리스 표면에 남은 유리철(free iron)이 녹스러움”이라며 표면 오염 수준이라고 언급했어요
- 포럼에서는 “비 맞은 다음 날 생긴 주황색 점들”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.
2. 쉐보레 실버라도 / 실버라도 2500HD
- 북미 Reddit 등에서 **최신 모델(2025년형 포함)**이 출고 후 노출된 부품에 표면 녹 발생 사례가 자주 보고되고 있어요
- “공장 출고 후 수백 마일 안에 이미 표면 녹이 보여서,얼마나 더 오래 탈 수 있을지 걱정된다”는 반응도 많답니다 .
- Reddit 유저 평가:
- “100% 정상”
“공장 도장 안 된 노출 부품이라 금방 녹슬고, 언더코팅 해야 한다”
3. 혼다 CR-V 하이브리드 (CR-V Hybrid, 2025)
- 미국 Reddit 커뮤니티에서 출고된 지 일주일도 안 된 신차 하부에 녹이 보인다는 제보가 올라왔어요 .
- “새 차인데 언더바디 부품이 벌써 녹슬었다”며 불안감을 표현했습니다
✅ 정리: 최신차라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
- 테슬라 사이버트럭: 스테인리스지만 표면 철 분리로 잔흔적 녹
- 쉐보레 실버라도 시리즈: 노출된 금속 부품은 공장에서부터 녹슬기 시작
- 혼다 CR-V 하이브리드: 출고 후 짧은 기간 내 하부에 녹 등장
이들 모두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, 하부·노출 금속 구조는 과거보다 더 빨리 녹슬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요.
🔧 예방을 위한 관리 팁
- 언더코팅 또는 방청제는 출고 직후 한 번 도포하는 게 좋아요.
- 정기적으로 하부 세차+세척, 특히 제설제 노출된 경우
- 녹이 보이면 즉시 방청 스프레이 or 전문가 처치
- **주기적인 PDI(출고 전 점검)**로 하부 상태 미리 확인
📌 마무리하며
최신 모델이라도 구조상 노출된 금속 부품은 녹 발생이 빠를 수 있어요.
구매 전후로 하부 상태나 표면 금속 부분 확인,
그리고 방청 및 언더코팅 처리를 해두면 보다 오래, 안전하게 탈 수 있어요 😊
구체적 제보 사례
1. 현대 그랜저 HG
- 트렁크 힌지 쪽 도장이 벗겨지고 안쪽에서부터 녹 발생
- 초기엔 교환 없이 재도장만 해줬다가 이후 일부 무상 보수 진행
2. 기아 쏘렌토 R
- 휀더 부식과 도어 하단 녹 피는 현상이 다수 발생
- 일부 차주들 "차를 잘 씻었는데도 2년 만에 녹 슬었다"는 불만
3. 기아 K5 1세대
- 트렁크 내부에 물 고임 → 배수 설계 결함으로 부식 확산
- 도어 하단 모서리, 휀더 내부에 부식 발생 잦았음
4. 현대 싼타페 DM
- 하부 언더코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염화칼슘에 취약
- 특히 겨울철 눈 많은 지역 운행 시 빠르게 녹 피는 사례 다수
5. 현대 NF 쏘나타
- 도어 내부 접합부에서 부식 발생 후 겉으로 번지는 패턴
- 당시 용접 부위 도장처리 미흡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됨
6. 기아 스포티지 R
- 하부 프레임 부식과 뒷바퀴 휠하우스 부위 녹 발생 빈번
- 일부 차주들 "하체 부식으로 검차 불합격" 사례도 존재
⚠️ 공통 문제점 요약
- 대부분 도어 하단 배수 설계 미흡, 용접부 도장 처리 미흡, 방청력 낮은 도료 사용 등
- 하부 언더코팅 없음 또는 얇음
- 주행환경: 눈 많고 습한 지역에서 빠르게 악화됨
✅ 소비자 대응 팁
상황 대응 방법
출고 3년 이내 |
제조사 부식 보증 대상 여부 확인 (도장·차체 보증 다름) |
보증기간 경과 후 부식 발견 |
제조사 소비자센터에 민원 → 선례 있는 경우 무상수리 가능성 |
하부 부식 발생 |
언더코팅 재시공 또는 방청제 도포 권장 |
판매 예정인 차량 |
부식 부위 사전 정비 → 감가 방지 효과 |
드리는 팁
국산차의 경우, 신차 출고 후 3년 안에 부식이 생기면 대부분 보증 대상입니다.
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하부나 이음 부위는 평소에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
정기 점검 + 언더코팅 + 스크래치 즉시 복원을 습관화하시는 게 중요해요.